어제도 묵고... 오늘도 묵고...

소주 백두 잔...오랜만이네.

시골막걸리 2008. 3. 29. 20:50

 

이야~, 눈이란게 저래 생긴거구마.

골목 외등아래 폴폴 쌓이는 저기 눈이라카는거구만.

훌쩍거리지는 안으매 디게 하얀네.

그래도 마중나가믄 축축할낀데 따시 보이네.

요시는 산성비니 캐사이 저것도 산성일낀데 고마 마중 한 번 나가삐리?

 

저녁따베 뱅조한테 소주라도 한 잔 얻어무러 가바야겠구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