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도 묵고... 오늘도 묵고...

소주 쉰석 잔...현실.

시골막걸리 2008. 3. 17. 16:31

 

머 해가 벌어묵고 사노...?

상가집에 빈 손으로 가도 욕 안묵을라나...?

차비도 한 푼 없는데 예비군 훈련은 쫌 빼주믄 안되나...?

옆집 아지매는 연탄 맻 장만 빌리줄라나...?

장가는 오십안에 갈 수 있을라나...?

 

하아, 우찌 이로코롬 궁상이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