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도 묵고... 오늘도 묵고...

소주 여든여덟 잔...이것 보세요들.

시골막걸리 2008. 3. 19. 13:37

 

두 발로 걷고, 손으로 물건을 집고, 이빨 갯수가 같고,

사람처럼 맹장이 달려있다고 해서 원숭이가 사람이

될 수 는 없지 않습니까?

지금 날더러 원숭이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까?

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니까 그건 원숭이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까?

그런겁니까?

이것보세요들......

난 사람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사람거죽을 뒤집어쓰고 지가 마치

사람인양 껙껙거리는 원숭이 새끼를 싫어할 뿐이외다. 내 말이

무슨 말인지 아시겠소, 원숭이 선생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