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도 묵고... 오늘도 묵고...

소주 백 일흔잔...누가 머라 캤는교...

시골막걸리 2010. 6. 11. 11:50

 

누가 머라 카든가예?

그냥 비 찌매 추적추적 청승바가지 떨고, 짚 앞 신호등이 밤새 껌벅껌벅거리고,

목이 칼칼하이 막걸리 한사발 침 넘어가는기, 그기 다구마는 내가 머라 카든가예?

아니, 누가 머라 카든가예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