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도 묵고... 오늘도 묵고...

소주 스물 넉 잔...어메, 죽겄네.

시골막걸리 2008. 3. 13. 16:03

 

기다림을 가져다 줄 이는 인자 없습니다.

조금은 허전한 것도 같구요.

은하철도 999 철이처럼 가슴에는 찬바람이 불기도 하는 것도 같고.

당장은 새로운 기다림을 적어 넣을 여백도 그닥 남은 것 같지도 않구...

그저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, 그려.